국내 건설사 최초

포스코건설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12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SG채권을 발행한건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이다. 

포스코건설은 사회적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ESG채권 중 지속가능채권을 글로벌 금융사 HSBC와 BNP Pariba로부터 사모방식으로 2년만기, 1.58% 금리로 발행했다.

포스코건설은 낮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한 것에 대해 안정적 재무조달 능력과 재무건전성이 입증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 발행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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