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인식 수준 평가하는 '환경보호 유형검사'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 운영

(사진=한국P&G 제공)
(사진=한국P&G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국P&G(대표 발라카 니야지)가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나선다. 

관련해 한국P&G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평가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유형 검사’를 14일 공개했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도 운영한다.

한국P&G는 지난 5월 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실천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설문 조사를 개발했다. 이를 대중에 공개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과 실천 정도를 확인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 결과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재미를 유도한다.

소비자들은 결과에 따라 인식과 실천 수준 모두 높은 ‘환경운동가’, 인식 수준은 다소 낮지만 실천 수준이 높은 ‘행동파지구지킴이’, 인식 수준은 높지만 실천이 부족한 ‘실천만이답이다’, 인식과 실천 수준이 모두 낮은 ‘환경꼬꼬마’ 유형으로 나뉘게 된다.

더불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관련 가이드를 제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도 선보인다.

한국P&G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에코메이트’를 운영하며 분리배출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에코메이트를 팔로우하면 헷갈리는 분리수거 방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환경 지속가능성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는 “기업 시민으로서 P&G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소비자들의 일상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환경보호 유형 검사’와 ‘에코메이트’ 계정이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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