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공모전 '2020 NCM 오픈콜' 홍보(사진=넥슨)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공모전 '2020 NCM 오픈콜' 홍보(사진=넥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협력해 가상·증강(VR‧AR) 현실 콘텐츠 공모전인 ‘2020 NCM  오픈콜 V 리얼리티’를 오는 9월15일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NCM 오픈콜은 SK텔레콤의 후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관련 분야 공모전으로서 가상·증강현실에 대한 모든 종류의 공모전이다. 

SK텔레콤은 국내 가상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5G 가상세계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실 경계를 확장하는 새 미디어 콘텐츠를 섭렵하는 과정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의 NCM  오픈콜과 방향성이 서로 맞아 이번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올해 오픈콜 수상팀에 대한 시상 규모 및 지원은 크게 확대됐다. 기존 최우수상에 준하는 SK텔레콤 특별상(상금 500만원)이 신설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모든 팀에게 오큘러스 고(Oculus Go)를 지급한다. 또, 심사 과정에 SK텔레콤의 가상‧증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NCM 오픈콜은 지난 7월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됐고, 응모 기간을 2주 연장해 오는 9월 15일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10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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