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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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대표 예병태)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10월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30%를 할인해 준다.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기타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년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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