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평가 상위 1% 기록하며 제품력 인정받아…입점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에서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쿠텐은 일본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라인 마켓으로 입점 점포 수 5만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월간 MVP’는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최상위 1%의 점포에 수여되는 것으로 현지인들의 솔직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입점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5월 라쿠텐에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 베스트셀링 제품인 ‘진생 로얄 실크’ 라인과 함께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블럭’, ‘비타페어C 잡티세럼’ 등 현지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히알론 액티브 10 블루 캡슐 세럼’은 6월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현지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전속모델인 NCT 127의 현지 내 인기도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본 전용 제품 출시나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며 “이커머스 확대와 더불어 버라이어티샵과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월 일본 쇼핑몰 큐텐(Qoo10)에도 브랜드 공식몰을 오픈했다.

‘비타페어C 잡티세럼’으로 4월 뷰티 부문 랭킹 1위와 고객 리뷰 만족도 99%를 달성했으며 5월 초에는 전체 베스트셀러 1, 2위에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블럭’과 ‘트윙클 젬스톤 글리터’ 제품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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