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매출 60% 해외 수출로 달성…평균 수출실적 1억달러 이상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메디톡스(086900, 대표 정현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0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우수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신 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실적과 중소기업 제품 수출 비중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율 확대,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 기준은 전년도 수출 실적 또는 직전 3개 연도의 연평균 수출 실적이 1억달러 이상으로, 무역거래를 주로 영위해야 한다. 메디톡스는 최근 3년간 전체 매출의 약 60%를 해외 수출로 달성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적극 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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