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만 4743억원 수주 성공

당리1구역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당리1구역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부산 당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18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대림산업이 18일 수주 성공한 당리1구역은 903억 규모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7개 동, 44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은 7월 한 달 동안 인천 십정5구역, 대전 삼성1구역 등 총 4743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당리1구역 수주를 통해 2020년 서울과 지방 등 6곳에서 총 1조 130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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