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이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합병 통해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7월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더페이스샵,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LG생활건강으로 합병하는 안을 승인 받았다고 이날 공시했다.

더페이스샵,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는 LG생활건강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연내 합병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복잡성 개선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해외 사업 진출 확대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0년 11월 더페이스샵 인수를 시작으로 2013년 3월 캐이엔아이, 2014년 11월 씨앤피코스메틱스의 지분을 각각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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