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사진=두산그룹)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사진=두산그룹)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퓨얼셀(336260, 대표 유수경)은 세계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시설을 갖춘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114대, 총 50MW급)’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지난 6월부터 충남 지역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만MWh(메가와트) 규모의 전기를 생산해오고 있다. 연료전지 1대당 크기는 가로(8.3m), 세로(2.5m), 높이(3.0m)를 차지한다.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을 가지고 부생수소를 연료로 활용해 산소와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시스템이다.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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