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사업방향 제시…6대 중점추진과제 발표

30일 안국약품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30 뉴비전 선포식'에서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방향, 전략방향 및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제공)
30일 안국약품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30 뉴비전 선포식'에서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이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방향, 전략방향 및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안국약품(001540, 대표 어진)은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2030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선포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은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시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제약(의약)기술과 디지털을 융합해 안국약품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방향, 전략방향 및 중점추진과제도 같이 발표했다. 

특히 △종합병원 점유율 확대 △토탈헬스케어를 통한 사업다각화 △차별화 된 개량신약 발매 △이중 및 다중항체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바이오 비즈니스 확대 △수출과 GMP의 글로벌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경영인프라 구축의 6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살아있는 비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비전을 내재화하고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진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즉 디지털 변화의 시대에 기존의 비전을 구체화해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도전 할 가치가 있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뉴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여 본사 강당에는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대부분의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선포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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