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수상안전 대응 위한 구조장비 1000개 지원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하이트진로(000080, 대표 김인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장려하기 위한 소방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래쉬가드 등 총 1000개 물품을 충남, 부산, 강원도 소방본부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표 해수욕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이날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손정호 충남소방본부 본부장, 방상천 보령소방서  서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19해변구조대 장비 설명회와 수상구조 체험을 진행했다. 일일 수상구조대원 체험을 마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내달 3일에는 부산소방본부, 6일에는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계휴가 인구가 국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2024년 100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및 각 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만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4번째다. 올 겨울에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화재 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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