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이후 도시정비사업 첫 단독 수주

대림건설 CI
대림건설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건설(001880, 대표 조남창)이 인천 송월아파트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송월아파트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1일 열었다. 

해당 총회에서 조합은 대림건설과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대림건설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확정됐다.

송월아파트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 1가 10-1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714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24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의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이 지난 7월 1일 합병한 대림건설은 송월아파트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출범 이후 도시정비사업 첫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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