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오-한국에자이주식회사' MOU 체결…인력정보 공유

(사진=유니메오 제공)
(사진=유니메오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유니메오(대표 장승익)는 최근 한국에자이주식회사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니메오는 간병인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 ‘좋은간병’을, 한국에자이주식회사는 시니어헬스케어 플랫폼 ‘에리치’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좋은간병과 에리치의 MOU는 시니어 및 헬스케어 관련 적절한 인력정보 공유를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이해당사자 간 네트워크 구성 및 선순환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에리치는 요양 보호사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해당 요양 보호사를 연결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한국에자이주식회사는 에리치를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서비스 뿐만 아니라 비급여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가 있음을 확인, 간병을 포함한 비급여 서비스 정보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좋은간병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간병 인력을 에리치 사용자에게 공급하고, 에리치는 비급여 간병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의 수요를 좋은간병에 공유하게 됐다.

이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니어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통한 상생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흥식 좋은간병 사업부 차장은 “이번 MOU를 통해 시니어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 적절한 인력정보 공유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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