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7월 31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11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 15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많은 대형건설사가 사업 수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건설사 간 컨소시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합원들이 단독 시공을 원하고 있어 컨소시엄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로 남구 대연4동 1173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35층, 30개 동, 3530세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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