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건설중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에 건설중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협력회사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첨단 장비와 IT기술을 통해 공사 현장을 분석하고 그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협력회사에 제공 중이다.

또한 대림산업은 개발한 스마트 건설 기술과 장비, 노하우도 전파해 협력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토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보우건설 이항범 소장은 "대림산업이 공사 초기부터 드론교육과 디지털 장비를 지원해 주면서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노하우와 기술이 적극적으로 협력회사에 공유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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