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입추, 중부 최고 300㎜ '호우'
[내일날씨] 입추, 중부 최고 300㎜ '호우'
  • 길연경 기자
  • 승인 2020.08.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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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 등 많게 300㎜ 이상
"산간·계곡 등 야영객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한강 본류인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이 수위가 상승하며 한강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입추인 7일도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남부·강원·충청·전북·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중부지방으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이 주기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지고,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저녁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자정까지 전국(서울과 경기도 제외)에 5~40㎜의 비가 오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는 7일 비가 약하게 내리겠으나, 저기압이 북상하는 8일부터 9일 사이에 또 다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7~8일까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경북은 100~200㎜다. 많은 곳은 300㎜ 이상도 오겠다.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 제외)·전남·경남·서해5도는 50~100㎜(남해안 150㎜이상)이다.

제주도·울릉도·독도는 20~60㎜(산지는 100㎜ 이상)이다.

기상청은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7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다. 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제주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 외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까지 바람이 35~75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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