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형은 11일, 신혼부부유형은 17일부터 모집 시작

(사진=LH 제공)
(사진=LH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매입임대주택 6358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 후 보수하거나 재건축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이사가 잦은 청년 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집기류가 갖춰져 있다.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1유형과 2유형이 있다. 각 유형에 따라 주택유형, 소득기준, 임대료 등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LH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양질의 매입임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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