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아이오닉 5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차)
왼쪽부터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아이오닉 5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최초 적용되는 전기차(3종)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해, 내년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아이오닉’은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이온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결합한 단어다.

내년 가장 먼저 출시될 준중형 CUV 아이오닉 전기차는 ‘아이오닉 5(IONIQ 5)’ 모델로 ‘포니 쿠페’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의 특징을 갖춘 ‘프로페시(Prophecy)’ 기반 중형 세단인 ‘아이오닉 6(IONIQ 6)’는 2022년 출시 예정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아이오닉 7(IONIQ 7)’은 2024년 출시될 계획이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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