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제기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제기6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과 한화건설(대표 최광호) 중 한 곳으로 결정된다.

제기6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6월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10일까지 시공사 입찰 신청을 받았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많은 대형건설사가 제기6구역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장설명회에는 SK건설과 한화건설만 참여했고, 두 회사 모두 입찰 신청을 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이에 조합은 9월 11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기6구역 재개발사업은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18층, 7개 동, 423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01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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