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신임 사장(사진=FCA코리아)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신임 사장(사진=FCA코리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지프 생산 판매 자동차 기업인 FCA코리아는 최근 성희롱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파블로 로쏘 사장이 물러나고, 이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신임 사장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8월 17일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아우만 신임 사장은 지난 2년간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장직을 역임하며, 경영, 마케팅, 판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을 받아 이번 FCA코리아에 합류하게 됐다.

앞서 파블로 로쏘 전 FCA코리아 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 발언과 폭언·폭행 등 의혹이 불거져 직무가 정지된 바 있다.

로쏘 전 사장은 지난 2012년 12월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된 후, 최근까지 사장 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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