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9월 10일 멕시코, 17일 브라질에 출시
연말까지 30여개 국으로 출시 국가 확대

 사진은 LG 벨벳 제품 컷.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중남미 지역에 ‘LG 벨벳(LG VELVET)’을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9월 10일 멕시코, 17일 브라질에 LG 벨벳을 출시한다. 또 10월 콜롬비아, 페루, 칠레, 파나마 등 4개국, 11월 아르헨티나에도 순차적으로 LG 벨벳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LG 벨벳을 활용한 온라인 런칭행사를 연다. LG전자는 온라인 행사에 현지 유명 디자이너 폼피 가르시아(Pompi Garcia)를 초청, LG 벨벳 디자인과 차별화된 색상에 대해 멕시코 패션을 접목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폼피 가르시아가 직접 제작한 LG 벨벳 한정판 케이스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LG 벨벳 출시한 이후 8월까지 16개 국에 LG 벨벳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30여개 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해외 출시 국가의 이동통신 환경 혹은 고객사의 요청을 고려해 LG 벨벳 5G 모델과 4G 모델을 나눠 출시하고 있다. 아직 5G 이동통신 환경 구축 초기 단계인 중남미 지역에는 4G 모델로 LG 벨벳을 출시한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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