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광파오븐(ML32UW)의 연출 사진 (사진=LG전자 제공)
LG 디오스 광파오븐(ML32UW)의 연출 사진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인공지능쿡 기능을 적용한 ‘디오스 광파오븐’이 올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초부터 지난 달까지 인공지능쿡 기능이 있는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모델의 8월 한 달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이다.
 
인공지능쿡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에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가능하다. 고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이 기능이 가능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은 총 41종에 달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쿡을 지원하는 간편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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