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생활·주방가전 부분 최고상 '금상(GOLD)' 수상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 담긴 제품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사진=SK매직 제공)
(사진=SK매직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가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 ‘올인원 오븐 레인지’ 등 2개 제품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근 출시 제품은 물론 3년 이내 출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들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이번 공모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평소 식기 보관까지 가능하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해 간결하고 직선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제품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0)’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차례로 수상한 바 있다.

또 10월 출시 예정인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와 멀티기능의 ‘올인원 오븐 레인지’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SK매직의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했다.

신동주 SK매직 디자인팀장은 “SK매직의 주력제품들이 IDEA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당사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