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굿잡 5060' 30기 오윤관 님, 예비 사회적 기업 오디오가이(주) 최정훈 대표, 소셜벤처 더휴담(주) 전윤한 대표, 굿잡 5060 33기 정세현 님이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왼쪽부터) '굿잡 5060' 30기 오윤관 님, 예비 사회적 기업 오디오가이(주) 최정훈 대표, 소셜벤처 더휴담(주) 전윤한 대표, 굿잡 5060 33기 정세현 님이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005380, 대표 정의선)은 신중년(5060 세대)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 5060’의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사회적 기업 간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런칭한 신규 프로그램인 ‘5 Weeks(윅스)’의 온라인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세대'란 전체 인구의 1/4, 생산가능인구의 1/3을 차지하는 5060 세대를 가리키며, 이번 ‘5 Weeks’ 1기에는 총 34명의 신중년이 참여한다.

‘굿잡 5060’은 기업(현대차그룹),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사회적기업(㈜ 상상 우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멘토링, 취업 세미나 등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알선해 신중년의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5 Weeks(윅스)’ 신중년들은 각자의 역량을 고려해 총 16개의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팀으로 나눠 매칭됐으며, 5주간 기업에서 요청한 경영, 영업, 홍보 등의 당면 해결 과제를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오디오가이㈜’는 지난해 법인회사로 전환 이후 회사 규모를 갖추기 위해 재무 상황의 문제점 분석과 크라우드 펀딩 진행을 비즈니스 과제로 요청했다.

이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참가자인 크라우드 펀딩 및 20년 이상의 금융권 전문경력을 가진 신중년 오윤관(57세)님 외 2인이 금융전문가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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