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기온 15도 안팎 '선선'
낮 최고기온 서울 23도·대구 25도 등

태풍이 지나간 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태풍이 지나간 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18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후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는 19일까지 낮 기온은 22~27도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오전 9시, 제주도는 낮 12시께 비가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19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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