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 생활용품과 어린이 완구 등 파격가에 준비

(사진=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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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화에 앞장서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가을철 과일 사과와 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보조개 사과는 5kg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보조개 사과보다 큰 대(大)과 중심으로 선별했으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해준다.

햇배는 3kg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으며 9월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kg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길어진 실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9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매주 장바구니 필수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첫번째 주차인 9월17일부터 23일까지 친환경 양파(1kg)와 친환경 애호박을 3480원에서 20% 할인한 278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물가를 낮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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