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 통합 연동

사진은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좌측)와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우측)가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좌측)와 조재현 대우산업개발 상품외주담당 상무(우측)가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대우산업개발(대표 한재준)과 스마트홈 사업협약을 맺고, ‘안이다른 아파트 이안(iaan)’ 내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이 올 연말 대구광역시 죽전역 일대에 분양예정인 대구 감삼동 주상복합시설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대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사업장에도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댁내에 구축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AI 플랫폼을 연동한 통합 시스템이다. 스마트홈 전용 앱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스피커로 댁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 아파트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전용앱 ‘U+스마트홈’을 통해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 등 유선 기반의 기존 시스템뿐만 아니라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터넷’ 요금제 가입자는 AI스피커를 통해 △스마트홈 제어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외국어 △키즈 콘텐츠 △쇼핑 등 AI스피커 기능과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이 가능한 오래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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