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에서 금성백조주택 제쳐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박동욱)·한화건설(대표 최광호) 컨소시엄(H-CLASS 사업단)이 19일 경남 진주 이현1-5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현 1-5구역 조합은 19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었다. H-CLASS 사업단은 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478명 중 472명의 표를 받아 금성백조주택(대표 정성욱)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9월 5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연기된 바 있으며, 이번 시공사 선정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1-5구역 재건축사업은 1984년 준공된 경상남도 진주 이현주공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1035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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