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본사 겸 두산타워(사진=뉴시스)
두산그룹 본사 겸 두산타워(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000150, 박정원, 동현수, 김민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두산타워(두타) 빌딩을 8000억원에 매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수 주체는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이다.

이번 두타 매각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9월 28일이다.

한편, 이번 두타 매각은 (주)두산의 자산총액(약 29조1697억4681만원) 대비 2.74%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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