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 위)과 UNDP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오른쪽 위)이 온라인으로 '포 투마로우' 업무협약을 체결. 왼쪽 아래는 배우 제시카 알바(사진=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 위)과 UNDP 아킴 스타이너 사무총장(오른쪽 위)이 온라인으로 '포 투마로우' 업무협약을 체결. 왼쪽 아래는 배우 제시카 알바(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대표 정의선)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글로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단지성을 통해 솔루션을 도출하는 ‘for Tomorrow(포 투마로우)’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for Tomorrow' 프로젝트는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각계 구성원들이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해결책)을 도출,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대중들의 참여로 해결책을 얻는 방법)'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와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의 달성과 맞닿아 있다는 데서 시작됐다.

또 이번 협약에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UNDP 아킴 스타이너(Achim Steiner) 사무총장을 비롯해 친환경 생필품을 만드는 '어니스트 컴퍼니(Honest Company)' 창립자인 배우 제시카 알바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차와 UNDP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for Tomorrow‘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전세계 누구나 사이트에 방문해 제한 없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은 물론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적용한 '디지털 허브(Digital Hub)'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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