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CSI의 2020년 소비자 만족도 생활가전 분야 1위
지난 7월엔 美 JD 파워의 소비자 만족도 주방가전 1위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에서 베스트 바이 직원들이 LG 쿼드워시(LG QuadWash)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에서 베스트 바이 직원들이 LG 쿼드워시(LG QuadWash)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2년 연속으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활가전 브랜드에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현지시간 22일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생활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소비자 만족도’를 발표한 결과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ACSI는 매년 생활가전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6개 산업의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약 30만 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며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주방가전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주방가전 가운데 양문형 냉장고, 쿡탑, 월 오븐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원바디 디자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건조기 △고품질의 구형 얼음이 나오는 ‘인스타뷰 냉장고’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갖춘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 차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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