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엠모바일 제공)
(사진=KT엠모바일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은 월 2만원 대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모두다 맘껏 6G+’와 데이터 6.5GB에 음성·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 무제한 요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두다 맘껏 6G+’는 음성·문자 무제한, LTE 데이터 6GB(소진 후 1Mbps 속도 제어)을 월 2만9700원에 제공한다. 1Mbps는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일반 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KT엠모바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1만원 대부터 3만원 대까지 총 4종의 음성·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구축했다.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구성에도 월 2만900원에 LTE 데이터 6.5GB를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 상품을 추가했다. ‘통화 맘껏’ 라인업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 추가 무료 이용이 불가한 대신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과도한 요금 청구 방지를 위해 데이터 잔여량에 따라 안내 문자 서비스도 적용한다. 

신규 출시한 ‘모두다 맘껏 6G+’, ‘통화 맘껏 6.5G’ 두 개 요금제 모두 KT엠모바일 제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1만7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지난 7월 소비자 요금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주력 요금 라인업을 △음성 무제한에 데이터양을 선택할 수 있는 ‘통화 맘껏’ △데이터 무제한에 통화 제공량을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맘껏’ △데이터와 음성 모두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모두다 맘껏’ 등 총 3종으로 개편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제한 속도로 지속 사용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