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500억원 규모

흑석1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흑석1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시작한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9월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8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23일 입찰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12월 22일에 열린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 다수의 대형 건설사가 흑석11구역 시공권 수주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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