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회색의 진영', '언디셈버', '프로젝트 NM'

에픽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언리얼엔진' 로고(사진=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언리얼엔진' 로고(사진=에픽게임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라인게임즈 (대표 김민규)의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언디셈버’, ‘프로젝트 NM’ 등 차기작 4종이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향후 개발되는 라인게임즈의 게임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16세기 중세시대 복장 및 건축 등 다양한 문화를 비롯해 항구와 함선 등을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 등 멀티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라인게임즈의 별도 법인인 레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어드벤처 SRPG(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로 언리얼 엔진을 적용해 아름다운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을 담은 전투게임이다. 오는 2022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핵앤슬래시(마우스로 적을 공격) 게임인 ‘언디셈버’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그래픽과 함께 특유의 액션미가 강조된 전투기반 게임이다.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NM’은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가 개발을 맡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삼인칭 슈터 RPG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정교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 완성도 높은 슈팅 액션게임이다. 현재 PC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오는 2022년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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