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입찰 모두 유찰돼 수의계약 진행

수안1구역 재건축 조감도(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수안1구역 재건축 조감도(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수안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가 정해졌다. 

수안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GS건설(006360, 대표 허창수, 임병용)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수의계약 안건이 통과돼 GS건설이 수안1구역 재건축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안1구역 재건축 사업은 부산 동래구 수안동 66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7개 동, 총 70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800억원 규모다. 

조합은 앞서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지만, GS건설이 두 차례 모두 단독으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유찰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