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지원&커뮤니케이션 총괄 박성권 전무(가운데 오른쪽)와 ㈜서연탑메탈 최원재 대표이사(가운데 왼쪽) 등 양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박성권 전무(가운데 오른쪽)와 ㈜서연탑메탈 최원재 대표이사(가운데 왼쪽) 등 양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표 손동연, 고석범)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EHS(환경·보건·안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EHS는 'E' Environment(환경), ‘H’(Health 건강), ‘S’(Safety, 안전)의 약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선순환 구축을 위해 기술,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안전과, 소방, 환경, 전기 분야 사업을 하고 있는 27개 협력사와도 순차적인 협약을 체결해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인허가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장, 위험물 취급 등 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특히, 지난 6년간 두산인프라코어는 30여개 이상의 협력사에 선진 사례와 혁신기법을 전파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인 ㈜월드튜브는 유압파이프 용접 품질을 50% 이상 향상, 기계용접 가공업체인 ㈜태화물산은 납기 준수율을 28% 이상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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