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니어케어 커리큘럼·각종 콘텐츠 공동개발

사진은 13일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 13일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시니어 데이케어센터(주간보호센터)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한컴위드(054920, 대표 김현수·홍승필),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위드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서는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위치 확인 기능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740여만명의 노인인구 중 노인 장기요양 보험 지급기준에 따라 구분한 3~5등급·인지지원등급 인구 65만여명을 타깃으로 삼았다. 5년 내에는 3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인터넷, IPTV, CCTV와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하여 각종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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