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방에 있는 듯 편안한 공간 분위기 연출
고객이 원하는 성분으로 현장에서 즉석 제조하는 맞춤형 크림 스킨 서비스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라네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라네즈 명동 쇼룸은 ‘라네즈의 방’ 콘셉트로 마치 자신의 방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쇼룸은 2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제품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직원 도움 없이도 라네즈의 전 라인을 유형별, 피부 고민 별로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매장 한쪽에 소파, 화장대, 거울 등을 준비해 편안하게 쉬면서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2층에는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 공간이 있다. 피부 고민에 따라 4가지 성분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현장에 있는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품을 제조해 준다. 크림 스킨 용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라네즈는 이번 쇼룸 오픈을 기념해 소수 인원이 매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 ‘라네즈 스테이’를 11월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진 라네즈 상무는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라네즈 명동 쇼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쉼과 머무름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