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대표 최준영, 송호성)는 K5 연식 변경 모델인 중형 세단 ‘2021년형 K5’를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형 K5’는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단 2.0 LPG 렌터카 모델은 제외)
또 리모트 360도 뷰(시야)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단독 선택 품목으로 구성해 가격을 74만원에서 64만원으로 낮췄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 선택 시에만 적용 가능했던 레인센서와 오토 에어컨 가동 시 실내 앞 유리창 안쪽에 김 서림을 제거하는 오토 디포그가 기본 적용됐다.
2021 K5 2.0 가솔린 모델 판매가격은 △트렌디 2356만원 △프레스티지 2606만원 △노블레스 2803만원 △시그니처 3073 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트렌디 2435만원 △프레스티지 2724만원 △노블레스 2921만원 △시그니처 3151만원.
2021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275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 △노블레스 3149만원 △시그니처 3365 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또한 △오토 할부 이용 10월 2021 K5 출고 고객 대상 스마트워치 증정(애플워치 혹은 갤럭시워치 중 선택가능) △할부 기간에 따른 1‧2‧3 스마트 저금리 할부 등의 다양한 구매 지원 금융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