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 7조 3090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

GS건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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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3분기 매출 2조 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감소 했지만,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수치다.

GS건설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축·주택부분의 매출 총 이익률은 23.5%, 신사업부분은 18.8%를 보였다.

또한 GS건설은 신규수주의 증가세와 신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미래 성장 동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3분기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조 827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신규수주액은 2조 2690억이고 2분기 2조 4170억원이다.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반영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 부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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