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 높아

서울 아침 최저기온 8도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아침 최저기온 8도 등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0일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와 중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것도 있겠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 전북 동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지역은 기온이 더 떨어져 5도 내외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떨어졌던 아침 기온은 기온이 차차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7도, 춘천 6도, 대관령 -1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대관령 16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측된다. 

대기 상태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일 오후부터 시속 30~45㎞의 강풍이 불어 1.5~3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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