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시공사 선정총회 예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전이 시작됐다.
산곡5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해 9월 24일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0월 19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이 참석했고, 입찰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총회 장소를 물색하고 다음 달 중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산곡5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0층, 149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코오롱글로벌·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지난 2012년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지난 7월 시공권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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