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10월30일~11월5일 국내 대표 온·오프 유통사 참여 확대

(사진=산업부 제공)
(사진=산업부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오는 10월30일부터 패션업계 코로나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패션상품 특별할인판매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 6월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참여 유통사의 지원으로 193개 브랜드 기업들의 단기 매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시즌1 보다 유통사별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가 대폭 확대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참여하며 전문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네이버, 무신사, W컨셉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잡화 등 약 27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며 최대 90% 할인, 특가 상품 판매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의 구매 편리성을 위해 매스브랜드와 중견브랜드는 백화점에서, 스트리트 캐주얼 및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는 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번 시즌2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 코리아패션마켓이 침체돼 있는 내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 촉진 판매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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