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엔 AI셋톱박스 기가지니에 연동 예정

(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성능에 관계 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용 '게임박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게임박스 고객이 다양한 OTT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PC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월 4950원의 이용료만 내면 110여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다.

게임박스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PC에서 게임박스 사이트에 접속한 후 론처(Launcher)만 설치하면 된다. 그래픽 카드가 없어도 게임 구동이 가능하며, 100개가 넘는 게임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하드웨어 부담도 적다. 모바일에서 즐기던 게임을 PC에 이어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게임박스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게임박스 PC버전에 이어 내달에는 AI셋톱박스 기가지니 연동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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