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스쿨 전일권 대표(사진=대치동 토마토스쿨)
토마토스쿨 전일권 대표(사진=대치동 토마토스쿨)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오는 2021학년도 서울대 의‧치‧수의대 면접 일정이 12월 12일, 일반전형은 12월 11일로 일정이 발표됐다. 올해 면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학과 전형에 따라 예년과 다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또는 대학에서 마련된 부스에 영상 업로드와 면접실에서 진행되는 화상 면접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대 의‧치대 면접에도 변화가 있다. 의대의 경우 기존 5개 면접실을 2개로 축소했다. 제출된 서류로 진행되는 면접실은 그대로 유지하되, 다양한 상황면접이 진행되는 면접실을 4개에서 1개로 줄였다.

각 면접실에서 진행되는 소요시간은 20분씩이다. 면접 내용은 전공에 필요한 자질, 인성과 적성 등을 평가하고, 제시문에 영어, 한자가 활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 작년과 동일하다.

치대의 경우 기존 4개의 면접실에서 3개로 줄었다. 총 면접 시간도 30분으로 작년 40분보다 10분 줄었으며, 의대와 마찬가지로 서류와 상황면접 등에서는 동일한 평가 내용으로 진행된다.
 
20년간 면접 전문 프로그램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토마토스쿨 전일권 대표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일권 대표는 “평소에는 잘하는 학생들도 막상 면접실에서의 중압감 때문인지 긴장하는 경우가 있어 자칫 실수를 하면 탈락되기 때문에 실제 면접실에서 진행되는 모형으로 실전 감각을 기르게 지도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토마토스쿨의 지도법은 2002년부터 면접 대비를 진행했던 자체 프로그램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의‧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면접 예약이 많아 대학별 수업 중 일부 수업시간들은 마감됐다.
 
면접 구술 학원 토마토스쿨의 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도입된 ‘비대면 형식’의 대학별 면접의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획득하게 하고 있다. 전문 면접 전문가들이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영상 업로드 등 면접에 사용되는 각 절차와 방법을 코칭, 케어하고 면접 태도의 기본부터 예상문제까지 1대1 맞춤으로 실전 시뮬레이션 지도를 진행한다.
 
전일권 대표는 “면접 준비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별 맞춤 형식으로 연습해야 본인에게 유리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기출문제는 물론, 예상되는 문제로 실전처럼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면서 “대학별 면접실에서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 머릿속에 그려보고 정리하는 것도 면접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업은 문과 이과 모두 가능하고, 의대 교대 등 전문화된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비대면(화상)과 대면 수업 등 학생들이 선택 가능한 면접구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면접학원 토마토스쿨의 맞춤 면접 프로그램의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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