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1동6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대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조합은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349명 중 311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52길 51번지 일대를 재건축 해 지하 2층~지상 15층, 18개 동, 138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381억원 규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조합원분들이 믿어주신 것을 생각한다”라며 “롯데건설을 신뢰하고 선택해주신 조합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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