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부담 경감 위해

포스코건설 CI
포스코건설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1일 신규계약 통지 건부터 수입인지 비용을 100% 자부담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1000만원 이상의 하도급계약서에 첨부하는 수입인지를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각각 50대 50으로 부담해왔지만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입인지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수입인지 비용을 100% 부담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 경감 뿐 아니라 업무 간소화 효과도 보게 됐다.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각각 수입인지 첨부 작업하던 것을 포스코건설로 일원화됐으며,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시스템을 완전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의 Business측면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제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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