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영화 및 TV 업계지원 공헌

'2020년 엔지니어링 에미상'(사진=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이 '2020년 엔지니어링 에미상'을 수상(사진=에픽게임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의 언리얼 엔진이 제72회 에미상 수상식에서 ‘엔지니어링 에미상(이하 에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TV 프로그램의 제작과 녹화, 송수신에 근본적 영향을 미치는 방송 기술의 중요한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한 개인,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언리얼 엔진의 강력한 리얼타임(실시간)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150여개의 TV 네트워크 파트너들과 고객들 덕분에 엔지니어링 에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버추얼(가상) 프로덕션(제작)과 다양한 리얼타임 3D 기술을 통해 영화 및 TV 업계의 혁신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장 최근 사례로 '라이엇 게임즈'가 '파서블 프로덕션'과 함께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라이브 인카메라 비주얼 이펙트(시각효과)를 선보여 화려한 LED 무대에서 대회를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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