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 활성화
5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격으로 총 6일간 진행…일자별 5000개씩 선착순 판매
구매 금액 20%를 LG유플러스 재원으로 적립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온라인5일장’ 운영 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 온라인5일장’ 운영 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하현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U+로드 온라인5일장’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4월에는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는 농산물 장터를 온라인에서 운영했다. 

이번 U+로드 온라인5일장은 대면영업 저조로 매출 타격이 큰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전통시장 플랫폼을 운영 중인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과 제휴했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 이벤트 메뉴에서 U+로드 온라인5일장 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누리전통시장’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이동, 준비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U+로드 온라인5일장 5일에 개장해 5일장 컨셉으로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총 6일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당일 판매상품 공개와 함께 50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5일장에서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쓴 금액의 2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정보격차 해소와 고령 농업인 지원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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