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부터 기온 차츰 오를 듯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1가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1가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어제에 이어 5일 아침에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특히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 경상 내륙은 영하의 날씨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고 전했다. 

이번 추위는 6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오르며 풀릴 것으로 보이지만, 중부 내륙 지방은 6일 아침에도 5도 내외를 유지하겠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4~8도, 낮 최고 기온은 14~1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1도, 춘천 -2도, 대관령 -3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대관령 12도, 강릉 19도, 청주 15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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